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4월과 9월을 ‘안전교육 사각지역 이동안전체험교육의 달’로 지정하고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농촌과 도심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 중 시 교육청이 선정한 27개 학교이며, 교육은 시 소방학교가 맡았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위험상황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등 참여자 수준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육을 마친 용산초등학교 안전생활담당 한승륜 교사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한 안전체험교육이 의미있고, 선생님들이 해 주지 못한 부분을 교육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석환 광주소방학교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문화를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동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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