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각급기관 안전관련 팀장 등이 참석해 비상 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행사장 시설물 관리자 임무 등을 꼼꼼히 살피며 나비대축제의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특히 참석한 실무위원들 모두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입을 모으며, 행사장 동선과 요주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7일까지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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