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현재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를 집중호우 전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돌산읍 평사리 계동천과 율촌면 산수리 산수1천 등 2곳에서 소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정비공사는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해 제방을 보강하고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규모는 계동천 1.1㎞, 산수1천 1.0㎞ 등 총 2.1㎞이며, 46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3월 착공한 정비공사는 12일 현재 토지·지장물 보상이 70% 완료된 상태로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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