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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심권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장록습지 등 권역별 생태체험 5개 테마 개발

도심에서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도심 주변의 자연자원을 활용하고 생태학습 공간을 연계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기는 ‘감·자(感·自)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여행’을 오는 14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이 중앙공원에서 숲 속 식물을 관찰하며 생태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모습.

‘감·자(感·自)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여행’은 무등산국립공원과 그 자락에 자리한 평촌마을, 영산강과 황룡강이 흐르는 광주의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여행과 엮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권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뿐만 아니라 남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힐링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춰 ▲푸른길로 광주도심 트레킹을 테마로 한 ‘푸른길권’ ▲미래를 품은 도시숲 이야기 ‘중앙공원권’ ▲황룡가람이 숨 쉬는 습지로 가자 ‘장록습지권’ ▲마을숲을 잇는 개구리논 ‘한새봉권’ ▲바람도 구름도 쉬워가는 평촌마을, 그림 속 풍경 호수생태원 ‘광주호권’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후보지인 ‘황룡강 장록습지’가 추가돼 습지생태계 보전과 함께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신청하면 운영 일정에 따라 생태관광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생태관광은 기존 단체관광을 대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다”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의 보전에 기여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관광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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