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면장 김광재)은 지난 10일 장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8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동면번영회가 주최하고 장동면과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면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민속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면민의 상은 장동면청년회 창립의 주역으로 청년회장, 번영회장을 역임한 신진배 씨가 수상했다.
안산어머니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한어머니상에는 마영덕 씨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은 장동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에 적극 참여한 안영국 씨와 김기표 씨가 감사패를 수상해 행사의 뜻을 더했다.
2부 체육 및 민속경기에는 황추산, 용두산, 제암산 등 3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제암산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재 면장은 “장동면은 서로가 배려하고 소통하는 인정이 깊은 고장”이라며 “면민과 향우 모두의 뜻을 모아 찾고 싶은 장동, 살고 싶은 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