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14일 은파수변무대 일원에서 ‘2018 두레누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날에 함께 모여 구불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두레누리 페스티벌은 올해 7번째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 전문 동호회원들과 상춘객, 시민들이 참여해 벚꽃이 만개한 은파호수공원 순환코스길인 구불 5길을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두레누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불길을 걷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클린워킹 캠페인을 펼쳐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은파수변무대에서는 27명의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거리마술, 청소년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체험형 프로그램인 근대복장 무료체험 행사를 통해 군산시의 관광테마인 1930년대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클린워킹 캠페인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할 청소년과 시민은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두레누리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와 생태 힐링이 접목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 전하며“올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될 군산시간여행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군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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