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지난 10일 광양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광양시(시장 정현복)와 치매노인 실종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하고, 치매노인 발생시 신속하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을 위한 안심팔찌 배부 △상습실종 치매노인 위치확인단말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실종자 신속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와관련하여 그동안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서만 실시하던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제공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진단 상담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원스톱으로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중인 의류부착형 배회인식표와 연계한 광양시 자체 안심팔찌를 제작․보급함으로써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 “치매노인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광양시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치매노인 실종제로 등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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