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업회사법인돈박(주), 연근 220t 납품계약 체결

▲ 밀양시 영농법인 돈박(주) 연근 가공 공장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농업법인 돈박 김종수 대표는 경기지역 식자재유통업체와 돈박이 가공한 찜가공 냉동연근식품 220톤 납품계약을 체결 했다.

김종수 대표는 신선농산물 상태에서는 중국과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바로 요리를 할수 있는 찜가공 냉동연근식품을 개발 가공하게 됐다.

찜가공 냉동연근은 전 세계 연근시장을 공략하는 중국 상인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기기 어렵다고 깨달은 후, 중국이 따라오기 힘든 우리만의 특별한 생산 방식을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최근 돈박(주)은 HACCP 인증 가공·냉동시설까지 완비하여 연근 농가의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연근차를 비롯하여 연근튀김, 분말, 연근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어 중국산 등 대형 수입시장을 든든하게 막아내는 등 국내 연근시장의 방어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연꽃 음악회, 연근 캐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켜 지난 11월에는 6차산업 인증까지 획득했다.

김종수 대표는 “전국에서 약 40%의 생산을 차지하는 밀양연근을 대.내외 적으로 알리고 철저한 제품관리로 유통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