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화)는 지난 4일 관내 이장단, 부녀회, 청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면민 만봉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나주시 ‘우리동네 살리Go’ 실천과제인 클린(Clean) 봉황 만들기 일환으로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만봉제 전 구간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이 일대를 찾는 낚시꾼, 관광객을 상대로 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 자리서 ‘봉황면 황룡마을 퇴비공장 신축 반대 투쟁 기금’ 전달 및 용반마을 장수노인 5명에게 이불을 기부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김용화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 불구하고, 많은 기관단체회원과 주민들이 깨끗한 만봉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동네 살리GO 운동을 전개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기 봉황면장은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