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일자리 연계 예산 편성액 122억 원 중 45억 원을 1분기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에서는 상반기 어려운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성장 촉진 등을 위해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 확대를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한 결과 1분기 일자리 사업 집행 목표액인 35억 원 보다 10억 원 초과한 45억 원을(목표액 대비 129%) 집행했다.
또한, 시는 총 예산 규모 대비 일자리 사업 예산 규모(122억원)가 도내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일자리 사업 예산 집행액 규모 가중치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오는 5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 집행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김시하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올해 정부 정책 기조에 따른 일자리 예산 신속집행을 추진하면서 국비교부지연, 보상지연 등 어려운 여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재정 신속 집행에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올 한해 일자리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도시 동해를 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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