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강인규)는 지난 3월 30일, 시청 이화실에서 서춘기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열 나주경찰서장 등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분기 나주시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에 대해 토의했다.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따른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육군 제 8332부대 4대대의 통합방위 작전계획과 2018년 연간 운영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최근 안보 상황 관련, 안보영상물을 시청했다.
또 나주소방서는 최근 재난 안전에 대한 의식고취 및 관련기관 협업을 위해 대형고장 발생 시, 재난현장 대응능력 및 집행 대책을 보고하였으며, 각 기관 위원들의 공조 및 협업체계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의장으로 참석한 조재윤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한 고위급 회담과 특사파견 등을 통해 화해국면을 맞고 있으나, 이런 때 일수록 국가안보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라며, “안보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신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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