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6.2%

강남이 9.6%로 가장 높아

24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55만948명이 참여, 투표율이 6.6%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같은 시각 지난해 6.2 지방선거(서울시장)때는 투표율이 9.0%, 지난 4.27 보궐선거(중구청장)때는 투표율이 6.1%였다.

휴일이었던 6.2 지방선거 투표율보다는 훨씬 낮지만 평일에 실시된 4.27 보선 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강남구가 1만944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9.6%로 가장 높은 반면 금천구는 3천7명이 투표해 5%로 가장 낮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서울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