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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밀양강 오딧세이 특혜 의혹 보도에 따른 진상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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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밀양강 오딧세이 특혜 의혹 보도에 따른 진상 해명

공연 경비 내역등 문화특보에 대한 특혜 의혹 집중 질문 받아

▲밀양시 문화관광과 최영태 과장이 밀양 아리랑 대 축제 공개 행사로 치뤄진 오딧세이 공연 행사에 따른 의혹 보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밀양시 아리랑 대 축제 행사 때 공연행사로 치러지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이 최근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이 행사가 특정 대행업체에 특혜가 주어 졌다는 의혹 제기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2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시 문화관광과 최영태 과장이 브리핑을 통해 오딧세이 공연에 대한 특혜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분야가 많아 정확하게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혔다.

최영태 과장은 “지난 2016년 3월8일자 모 일간지에 '베일속의 특보' 보도후 밀양경찰서에서 밀양문화재단 경영지원팀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혐의로 종결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까지 밀양강 오딧세이 관련 수사기관에 공무원이 조사를 받았거나 자료 제출 등의 사실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밀양강 오딧세이 문화공연은 지난 2015년에 시작 지난해 까지 총 3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약 11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는데 대해 이 공연의 예산은 총21억 9200만원으로 2015년6억원, 2016년7억6100만원, 2017년 8억 3100만원이 집행되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 2016년 오딧세이 공연때 사용하기 위한 5억 4000여 만원에 구입한 방송용 스피크가 무용지물이며, 지난해 추석맞이 공연예산 4억 5000만원 중 8000만원은 토요상설공연 예산으로 변칙 전용했다는 밀양시 의회 허 홍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한 이 내용에 대해 조목 조목 해명했다.

“지난해 제59회 밀양아리랑 대 축제 오딧세이 공연 때 야외공연장의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공연을 위해 임차한 다른 장비와 호환성이 맞이 않아 사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음향기기 스피커 4종중 12개는 1억 7700만원과 51개종 88개 부품은 4억 500만원에 설치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맞이 특별상설공연을 위해 문화재단으로 교부한 8000만원은 토요상설공연을 당초 계획대로 시행하지 않게 됨에 따라 삭감조치하려던 당초 민간행사 사업보조금을 내부 방침을 받아 유사사업으로 교부 한 것으로 법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재정법 제49조에 따라 예산의 전용도 가능하게 되어 있어 과목 변경도 아닌 같은 과목으로 유사사업 집행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의혹을 보도한 내용은 '2015년 오딧세이 공연때 멀티미디어쇼 콘테스트 수상시상금 5000만원이 지급 되었으나 실체가 없고 중국 광동성 산터우대학팀에게 2200만원의 섭외 경비는 멀티미디어쇼와 무관한 조형설계학원 등 6개 학원으로 구성된 무대 미술전공학교로 드러났다'는데 대해 최 과장은 “2015년 국제멀티미어쇼에 중국3개팀 한국5개팀이 참가하여 4개팀이 수상 1등은 한국팀이 3000만원 2등 한국팀 2000만원 3등 중국2개팀에게 각 각 500만원이 지급되어 총 6000만원을 금융기관을 통해 계좌이체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에서 참가한 3개팀은 북경 중앙연극학교, 북경 중앙미술대학교, 광동 산터우대학교에 대한 초청 섭회 경비는 왕복 항공료 430만원 포함 경비로 96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많은 의혹 뒤에는 총 책임자인 박일호 밀양시장 문화특보가 거론되며 경비지출 허위서류작성, 과다계상, 특정업체 특혜선정 등의 의혹이 생성되고 있다는데 대해 “문화정책특보는 2014년12월1일자로 위촉되어 2016년9월21일까지 재임 하였고, 계약관련 직.간접적인 업무에 종사하지 않았으며, 계약업무 제방에 있어 현실적으로 특정업체 선정, 허위서류 작성등에 개입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또 “축제행사와 관련한 계약업무가 밀양문화재단에서 법적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사항으로 특정인에 의한 결정이나 특정업체 선정을 위한 결정이 원척적으로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프레시안>은 이날 기자회견 내용을 좀더 명확하게 전하기 위해 기자와의 일문일답을 게재한다.

-오딧세이 문제 불거진게 신서영 씨가 연출 기획했다면 모두 신씨가 임대업체 등과 개입한것 아닌가.

개입한적 없다.

-오딧세이 장비를 거액의 금액 으로매년 임대하는데. 시가 영구 사용의 목적으로 구입하면 될 것을 비싼 임차료를 내어서 까지 임대하는 이유는?

오딧세이 공연때 필요한 장비등은 1년만 지나도 퇴물로 변하고 유지관리비 역시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임대 사용이 예산이 적게 소요된다.

-구성 시나리오가 고작 A3 용지 한 장의 분량인데 시나리오 대금이 900만원이나?

A3용지 한 장은 요약본일 것. 구성작가 있다. 자료 보여드리겠다.

-신서영씨 신용불량자? 기능재부자?

사생활까지 알수없다. 재능기부일 뿐이다. 밀양시가 수 억 원의 인건비를 주면서 섭외할 수 없다. 저는 신서영씨가 밀양문화가 업그레이드되도록 바라고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그 작업을 놓지 않고 하는 것은 시간이 좀 가면 알아줄 듯.

-오딧세이 공연중 워터스크린은 중앙에서는 5년 전 퇴물로 여겼는데 밀양시가 설치한 이유는?

분수 등은 시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빠르다. 당시 설치할 때는 최신 유행하는 것을 설치하였다.

-오딧세이 공연과 관련한 의혹 보도 내용을 갖고 맞고 틀리다 말 못하겠다. 오딧세이 관련 말이 많다. 앞으로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문화재단 이사회 거쳐 사업 어찌 할지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시에서 사업을 정해서 지속해야 하지 않나? 또 정상적 심의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하면 문제가 제기되며 신씨가 아무리 좋은 재능기부 한다해도 투명성이 없으니 의혹은 계속될 것 이고,밀양에도 신순실이가 있다는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기사 하나 꼽아서 하면 사법처리한다 하면 협박 아니냐. 잘못한 것 잘못 밝히고 시정할 부분 얘기해야 하지않나? 해명에 급급하지 말고 회자되지 않았음 좋겠다.

-신씨가 밀양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데 특별한 성과가 있었나?

오딧세이를 밀양에서 기획했다.

-신씨 소속 기획사 어딘가?

따로 확인해보겠다. 작년, 올해 소속업체 확인해야한다.

-신씨와 계약 어찌?

공개경쟁입찰방식을 통해 계약한다.

-신씨와 대행업체의 상관성?

신씨는 기획연출을 대행업체 일은 따로 선정 한다.

-대행업체(장비업체) 결정 과정, 신씨가 어떤 역할했나?

신시는 기획과 연출만 하였고, 이것을 대행업체가 실행했다. 대행업체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 됐다.

-오딧세이 의혹 증폭 이유는 지역 업체들을 배제시키고 신씨가 타 대행업체와 비밀계약 있는거 아니냐 의심이 든다. 외지인이 밀양에 와서 밀양문화를 좌지우지한 것 의심 된다. 특히 경비업체나 지역에서 소화할수 있는 일거리도 다 배제시켰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무시한 것 아닌가?

-신씨 해촉 이유 뭔가.

본인이 원해서 해촉 했다. 맡고 있는 직위 많아서다.

-신씨가 해촉 됐는데 오딧세이 기획연출은 또 하고 있다? 문화재단 사업은 이사회 거쳐야 하는 것 아닌가?

이사회 거쳤다.

-문화관광과는 감시감독의 역할만 할 뿐 밀양문화재단 실무자와 신서영 씨 기자회견을 통해 명확하게 답변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지?

검토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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