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달에는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지난 1991년 여자탁구 남북단일팀의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 ‘코리아’를 시립도서관에서 상영한다.
또 29일 오후 7시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관람할 수 있는 풍선 매직쇼 ‘메가벌룬쇼(극단 매직유랑단)’를 공연한다.
늘푸른도서관에서는 26일부터 31일까지 북유럽 라트비아의 그림책 ‘없는 발견’의 원화 아트프린팅을 전시해 글과 그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설림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4시부터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 궁궐로 들어간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달빛 궁궐’을 상영한다.
또 시립·늘푸른·설림도서관에서는 28일에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해 1인당 최대 6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군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lib.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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