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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 스포츠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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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 스포츠 축제 분위기

국내·외 응원단들로 북적

동계패럴림픽 개최도시인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는 지난 10일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남녀활강(HD) 경기가 첫 스타트를 시작으로 환희와 감동, 기쁨 두 배의 설상 스포츠 축제가 시작되었다.

동계패럴림픽 설상 종목의 꽃이라 불리는 알파인 경기가 지난 10일과 11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알파인스키 남녀활강(HD)경기와 남녀슈퍼대회전(SG)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주말을 맞아 알파인 스키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응원단들이 찾았다.


ⓒ정선군

정선 알파인경기장 라스트마일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정선청년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관람객들을 위해 이동차량 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기관람 안내 및 동행, 이동편의 제공,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대화 등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 서비스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장애인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친절 서비스에 밝은 미소로 화답을 보내는 등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스포츠 장이자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는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찾은 26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선수들이 설원을 질주하며 힘찬 레이스로 피니스라인을 통과할 때 마다 큰 환호와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성숙된 관람에티켓을 보여주었다.

특히 주말 따뜻한 날씨 속에서 외국인들은 물론 어린이, 학생,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관중석을 가득매운 가운데 응원 열기는 평화의 불꽃처럼 뜨거웠다.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라스트마일 정선군 홍보관에서는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국악, 가야금,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과 함께 관광안내, 한복대여, 스마트폰 사진인화, 정선군 농특산물 홍보, 아리랑 민속체험, 전통차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10일에 이어 11일 알파인스키 남녀슈퍼대회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어 12일 스노보드 남녀크로스, 13일 알파인스키 남녀복합, 14일 알파인스키 남자대회전, 15일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 16일 스노보드 남녀뱅크드슬라럼, 17일 알파인스키 남자회전, 18일 알파인스키 여자회전 경기가 열린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국내 유일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동계올림픽 첫 남녀 혼성 코스로 조성되어 있으며 활강, 복합 회전코스 등 총 4개의 슬로프와 6500석의 관람석, 리프트, 곤돌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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