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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 문화유산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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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 문화유산 가이드북’ 발간

자연유산·무형유산·문화유산 등 망라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 문화유산을 총망라한 175쪽 분량의 ‘동해시 문화유산 가이드북’ 2000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문화유산 가이드북’은 시에 소재한 역사문화유산 가운데 지역을 대표할 만한 것을 따로 선별해 알기 쉽게 정리한 것으로 유산의 성격에 따라 자연유산, 무형유산, 문화유산 등 분야별 구분해 읽기 쉽고 찾기 쉽도록 수록되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문화재로 지정된 삼화동 강원도 기념물 제90호 고려고분(2017. 9. 22.),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3호 동해망상농악(2017. 11. 17.),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8호 향운암 소장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2017. 12. 26.) 등 최근 지정된 문화재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한자를 한글과 병기했으며 연대표기는 서기력과 왕력을 병기했다. 문화재에 대한 개념정립을 도와주기 위한 ‘Q&A 문화유산 바로알기’와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되었다.

ⓒ동해시

게다가 관내 28개소에 달하는 효열비각에 대한 사진과 설명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시는 향후 문화재 보존 및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각 주민센터, 초·중·고교에 배포해 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동해시 문화유산 가이드북’을 활용해 관내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유산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지난달 지명 이야기인 망상(望祥)은 망상(妄想)이 아니다, 망상농악의 변천사, 망상 해변 상인들의 이야기, 만우 마을의 설화, 탑산의 전설, 괴란마을이야기 등 32편의 이야기를 실은 르포집, ‘이야기가 있는 망상 ’을 동해시 디지털 마을지 제작 계획 중 5번째 사업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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