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출연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가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인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창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함으로써 수산가공 관련 전후방사업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강화해 고용증가 및 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사업비는 51억원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3년간 총 21억원을 지원받는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창업 유망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지원, 수산물 유래 수출형 가공 제품 개발 및 기술 컨설팅,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지원 등 총 92건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
오병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증진하고 수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이를 대양산단에 오는 2020년까지 조성예정인 수산식품수출단지와 연계해 목포가 수산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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