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해외 관광객 대상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의 이번 시즌 마지막 행사가 지난 1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해외 관광객 대상 스키 축제다.
지난해 12월, 1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즌 페스티벌을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700여 명의 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3박 4일의 일정동안 스키강습, 눈썰매 대회, 한국 전통무용 공연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겨울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시즌 페스티벌은 고고스키 런칭 10주년을 맞아 치맥파티, 1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특별 기념품 제작 등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홍콩에서 온 참가자 메이(32·여)씨는 “드라마로만 접하던 한국의 겨울과 치맥파티 등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니 한국이라는 나라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며 “하이원리조트에서 보낸 이번 겨울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에는 지금까지 홍콩,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총 73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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