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드름축제가 강원 정선 조양강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감만족’ 정선 특선음식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다채로운 겨울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선 고드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드름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곤드레 비빔밥을 비롯한 곤드레 버섯불고기, 감자붕생이, 채만두, 콧등치기 국수, 느름국, 옥수수 푸딩, 황기족발, 황기 닭백숙 등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토속음식은 한국 전통요리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푸드앤컬쳐아카데미 김수진 원장이 직접 요리를 만들었으며 지난 10일과 12일에 이어 23일에는 옥수수 푸딩을 24일에는 황기 닭백숙을 선보인다.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과 정감있는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담백하고 맛깔스러운 정선 토속음식을 맛보며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 관람과 고드름축제를 체험하고 즐기며 맛과, 멋, 흥, 정, 힐링 등 오감만족 여행을 즐기고 있다.
군은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정선만의 맛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토속음식을 테마로 한 맛 전수관 및 이야기 거리 조성, 토속먹거리 전승·보전과 육성을 위해 음식전문가 양성과 친절서비스 교육 등 토속음식 관광자원화를 통해 정선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