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올해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취급조작 및 사전 정비‧점검능력을 배양해 농기계 고장에 따른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서다.
순회수리는 오는 3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8개월간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지난해보다 40회 증가된 총 220회에 걸쳐, 경운기‧이앙기 등 중‧소형 농기계 약 5000대에 대한 무상수리‧부품지원과 함께 정비기술‧안전사용법 등 기초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농업기계 교육훈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대형농기계 구입 농가 및 귀농‧귀촌민 등 교육희망자 35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형농기계(트랙터, 자주식베일러 등)실습 및 이론 등 1:1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농업기계의 이용률 향상 및 안전관리, 농업인 불편해소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지원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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