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21일부터 삼척숙박 티켓 제시 관광객에게 정월대보름제 모든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개최 및 행사기간 3일 연장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따른 특수를 지역경제에 접목,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다.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문화재행사, 경축 및 체험 행사, 올림픽 붐업 공연 등 64개의 풍성한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특히, 삼척숙박 티켓 제시 관광객은 전통차 시음회, 스마트폰 사진콘테스트 등 무료 체험은 물론 짚공예체험, 연 만들기·날리기, 공예품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등 7개 유료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 숙박자와 더불어 한복착용자도 모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 유료체험 참여자에게는 체험비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배부하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삼척정월대보름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삼척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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