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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연극촌과 협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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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연극촌과 협약 해지

이윤택 스캔들에 따른 조치

▲밀양 연극촌 성벽극장ⓒ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밀양시는 (사)밀양연극촌 이사장 이윤택 성추행 논란과 관련하여 그동안 무상위탁으로 연극촌을 운영․관리 해오던 것을 계약을 해지 하기로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당분간 밀양연극촌의 시설운영 등은 검토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윤택 이사장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추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연희단거리패를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사)밀양연극촌 이윤택 이사장은 2014년부터 밀양연극촌 이사장직을 맡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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