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도내 18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지역별 다문화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특화사업 공모는 지역밀착형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이주여성 정착지원 프로그램 분야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접수된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필요성, 구체성, 전문성, 예산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내달 말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에 총 37억 원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강원랜드복지재단 다문화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12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2억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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