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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명절 전후 민생침해범죄 일제 단속 위한 형사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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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명절 전후 민생침해범죄 일제 단속 위한 형사 활동 강화

오는 23까지 15일간 민생침해범죄 척결·국민이 공감하는 단속활동 전개

설 명절 전·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자원 남획형 불법 조업 형태와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탄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해경이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여수해양경찰서는(총경 송창훈)는 “설 명절 전·후 값싼 수입수산물이 국내산으로 표기, 판매되는 등 시장 유통질서 문란행위와 민생침해범죄를 엄단하여 소비자와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9일부터 이번 달 23일까지 15일간 형사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단속 대상은 ▲자원남획형 불법 조업 및 생계 침해형 민생범죄 ▲마을 어장 및 양식장 해상 강·절도 등 강력사범 ▲선상폭력, 노동력 임금착취 등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사범 ▲주취 운항, 과적 등 해상안전저해 사범 ▲폐기물 해상투기, 임해 산업시설 오염원 배출 ▲성수품·지역특산물 원산지 위조 유통 사범 등에 대해서도 집중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여수해경은 형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 해양파찰소 등 가용세력을 최대 동원해 해·육상 전방위적 형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생계형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상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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