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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ㆍ중 올림픽 걸처로드’ 전통극 정선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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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ㆍ중 올림픽 걸처로드’ 전통극 정선서 공연

10~16일 4회,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과 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아리랑의 수도 강원 정선에서 한일중 전통 예술 교류를 통한 화합의 문화잔치가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전통예술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한·일·중 올림픽 컬처 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이 개최된다고 정선군이 밝혔다.

한·일·중 올림픽 컬처 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은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과 한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정선에서 열려 동계올림픽 기간 국내외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정선군

초청공연은 오는 10일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 가락을 모태로 한 신명나고 즐거운 한국 전통극 ‘아리 아라리’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전통극 노카쿠 ‘하고로모’. 14일 중국 전통 예극 ‘미스줄리’, 16일 한·일·중 합동공연으로 ‘햄릿 아바따’공연을 선보인다.

공연관람은 무료이고 공연 입장권은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하나의 아시아, 하나의 올림픽’이라는 테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해 마련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을 통해 아리랑의 수도 정선과 함께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많은 국내외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 아리랑을 비롯한 정선의 문화·관광·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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