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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최강 미국팀도 인정한 ‘하이원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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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최강 미국팀도 인정한 ‘하이원스키장’

하이원, 미국 알파인 국가대표팀 훈련장으로 선택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미국 알파인 스키대표팀의 훈련장과 숙소로 선택돼 국제적인 수준의 스키 리조트로 거듭 인정받게 됐다.

미국 알파인 국가대표팀 선수 및 스태프 4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묵으며 훈련하고 있다. 15일까지 하이원스키장 빅토리아Ⅲ 슬로프를 대여해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하이원측은 미국 대표팀의 슬로프 사용 및 관리비, 객실 사용료 등으로 약 1억 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알파인 여자 대표팀 레지 스티글러(왼쪽)와 메간 맥제임스 선수가 하이원스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리조트는 미국 알파인 대표팀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워터링(눈 표면에 물을 뿌려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 작업을 통해 빅토리아Ⅲ 슬로프를 정선 올림픽 중봉 올림픽 알파인 스키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 선수들의 올림픽 준비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밸리스키하우스에 스키 관리 및 보수 작업과 장비 보관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미국 대표팀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미국 알파인 스키 대표팀 스태프 매니저 매그너스 앤더슨씨는 “하이원리조트는 알파인 스키 종목이 개최되는 정선 중봉 스키장과 거리가 가깝고 슬로프 각도와 설질이 대회 현장과 유사해 훈련장으로 선택하게 됐다” 며 “하이원에서 직접 훈련해보니,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더 뛰어난 세계적 수준이어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알파인 여자 대표팀 레지 스티글러와 메간 맥제임스는 “스키장 시설이 우수하고 특히 슬로프 환경이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미국 알파인 대표팀에는 개인 통산 80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여자 알파인 스키의 살아있는 전설‘린지 본’과 떠오르는 신흥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이 합류해 두 선수 사이의 뜨거운 금메달 쟁탈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카엘라 시프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린지 본은 오는 11일부터 4일간 하이원리조트에서 훈련하며 대회를 앞두고 막판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리조트’부문 공식후원사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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