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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동계 사료작물 봄철 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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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동계 사료작물 봄철 관리가 중요

서릿발 피해예방 위해 눌러주기·웃거름 주기 등 철저한 관리 당부

장흥군축산사업소(소장 문정걸)는 사료작물의 겨울나기 후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눌러주기와 웃거름 주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 동계 사료작물은 지난해 가을 파종 후 이어진 가뭄으로 토양이 건조해 한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특히,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포기의 밑동이 올라오고 중간에 뿌리가 끊어지는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사업소는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땅과 식물체가 녹는 시점에 트랙터에 롤러를 부착해서 눌러주기 작업과 퇴비를 얇게 깔아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월동 후 웃거름 주기는 생육이 시작할 시기인 2월 하순경에 실시해 주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ha당 요소비료 11포를 뿌리면 된다.

또한 월동 후 생육재생율이 25% 이상 감소했다면 보충 파종을 실시하고, 50% 이상 감소했다면 갈아엎고 봄 파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봄 파종 시기는 2월 중순 이후가 적당하고, 기상에 따라 땅이 녹으면 바로 가능하다.

품종은 조생종을 선택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파종량은 50∼60kg/ha가 적당하다는 설명이다.

파종 후에는 반드시 눌러주기를 해야 싹이 잘 트며 건조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박계현 축산연구담당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실험 결과, 봄파종 시 가을파종 때보다 양을 20%∼30%를 늘리고, 비료 주는 양을 10% 늘려줘야 가을에 파종한 것과 비슷한 양을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료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 눌러주기 및 배수로정비와 더불어 적기 웃거름주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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