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일 함평전통시장에서 함평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겨울철 화재 발생 대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단 다중이용시설 화재 소식과 관련해, 시장 이용객 및 상인 등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은 ▲주요 소방안전장치·시설물 점검, ▲시장 상인 대상 소방시설의 사용법 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실제 화재 대비 초기 진압 대응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구조적 특성 상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쉬워,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달 4일부터 시작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함평시장을 포함한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가스, 소방, 전기, 시설물 등 4개 분야 자체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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