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향토장학재단이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8년 삼척향토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5명, 대학생 105명을 포함 총 140명 모집에 약 2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인당 장학금 금액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주소전입 대학생은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고등학생은 개인 신청은 불가하며 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지며, 대학생은 개인별로 28일까지 삼척시청 평생교육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삼척향토장학재단은 1993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406명의 장학생들이 21억 76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부모의 소득격차로 인해 소질이 있고 우수한 학생들이 돈이 없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재단의 운영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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