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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치안역량 강화 '온힘'

최근 3년간 해양사고 빅 데이터 활용 '국민 맞춤형 경비' 활동 방침

해양경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적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상 구현을 위해 해양치안역량 강화에 나선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사고 데이터 분석과 치안·안전·상황유형별 자료를 바탕으로 경비함정의 순찰 코스 지정·배치 및 국민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돌산 해상에서 여객선과 어선 충돌로 침몰된 어선.

이에 여수해경은, 시기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시행으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낚시어선 음주 운항 및 정원초과 등 해상교통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3년간의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계절, 시간대, 상황별 자료를 바탕으로 경비구역의 경비함정 탄력적 조정과 배치를 통해 국민 맞춤형 경비(순찰)코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관할 해역 내 선박 대상으로 실시간 항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움직이는 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 임무를 수행하고, 업종별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정책설명회 등 소통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여수서 관내 해양사고는 선박 654척이 발생하여, 15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하였으며, 이는 전국 해양사고의(8,684척 55,991명)의 7.5%를 차지하고 있고, 서해청(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소속 5개 경찰서 중(1,844척 14,203명) 35.4%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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