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희범)와 국내 소재 7개 UN기관들이 2018 평창의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의 지속가능성 성과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동캠페인은 내달 5, 6일 이틀에 걸쳐 평창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5일 첫 날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서 열리는 올림픽 휴전벽 제막식에 유엔난민기구의 서포터이자 2016 리우 올림픽 난민팀 소속으로 육상종목에 출전했던 남수단 출신의 이엑 푸르 비엘(Yiech Pur Biel) 선수 등이 참여한다.
이어 둘째 날인 2월 6일, 오후 3시에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토크 콘서트’가 일반 대중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연사가 각기 10분 가량 평창 지속가능성 주요성과 및 이와 연계된 5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강연에는 이엑 푸르 비엘 선수를 비롯해 평창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 1호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 1호 사업인 대관령 5G 빌리지 사업을 이끈 KT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 진선유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이덕희 세계 랭킹 테니스 선수가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레시피 및 인간중심기술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속가능성 파트너인 KT, 코카콜라, 삼성화재도 토크 콘서트를 후원함으로써 평창 지속가능성 홍보에 동참한다.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공동캠페인을 통해 평창 지속가능성의 실천노력과 성과에 국제사회의 신뢰를 더하게 되었고, 평창과 UN의 공동 노력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캠페인에 참여하는 UN 기관들을 대표로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발라즈 호르바트 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젊은 세대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 콘서트는 사전 참가 신청을 마쳐야 참여가 가능하며, 평창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대중에 알리는 취지에 따라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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