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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어르신 6천600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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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어르신 6천600명에게 일자리 ‘제공’

공익형·시장형·인력파견형…2월 5~13일 신청

여수시가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어르신 66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2018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유형별로 추진된다.

참여인원은 공익형 5970명, 시장형 390명, 인력파견형 240명 등 총 66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39명이 늘었다.

▲여수시의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두부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예산도 지난해보다 24억 원이 증액된 125억 원이 투입된다.

공익형 사업은 건강한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시장형은 어르신이 수익 창출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인건비를 받는 형식, 인력파견형은 어르신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형식이다.

참여인원이 가장 많은 공익형은 주 2~3회, 월 30시간 근무하며 27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17%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민간 수행기관은 여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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