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영암군수 전동평)이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청소차량 운전원 및 환경실무원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 중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이 이슈화되고 있다. 따라서 영암군에서는 청소행정인력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청소업무가 어렵고 힘들지만 모든 군민이 쾌적한 삶을 사는데 일조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클린영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특히, 올해는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깨끗한 경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모 등 안전장비 필수 착용, 교통안전수칙, 작업 시 유의사항, 생활폐기물 수거작업 시 체크리스트 등 각종 근무수칙 준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청소행정인력의 안전을 위하여 매달 1회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행정인력의 안전과 근무환경개선을 위하여 휴게실 및 샤워실을 포함한 청사 신축을 추진 중이며, 360°어라운드뷰 후방카메라 등 근무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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