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곤충 사육시설 지원

곤충산업, 미래농업으로 육성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곤충사육 농가의 사육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곤충 사육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곤충 사육시설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2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곤충 사육시설 신축 또는 리모델링, 곤충사육 박스, 항온항습기, 소형 저온저장고 등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육환경이 불량하거나 영세한 사육시설 개선을 통해 곤충산업을 미래농업으로 육성시키고 곤충사육 농가 육성 및 지원으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며 곤충의 다양성을 활용한 농가 소득사업으로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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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웅 과수특작담당은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분야별 특화된 곤충산업 생산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곤충산업을 농업·농촌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