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추리체험 마을에 스토리가 있는 이색적 방 탈출 게임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한 야생화마을추리극장 추진단은 국내 최대 규모 방 탈출 게임 업체인 언리얼컴퍼니(대표 권충도)와 오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과 언리얼컴퍼니(가칭 셜록홈즈)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방 탈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교류는 물론 추리체험 마을 조성의 다양한 사업의 공동추진으로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을 위한 추리체험 구축 및 운영자문,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홍보와 마케팅 지원, 추리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대한 자문, 추리관련 강좌개설,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군에서는 최근 가족단위 및 젊은 계층에서 방 탈출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이색적인 방 탈출 게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자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 탈출 게임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 탈출 게임을 비롯한 사건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 추진으로 현대인들의 놀이문화장소 물론 가족·연인·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찾을 수 할 방침이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 사업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마을로 조성하고 고한구공탄시장 일대에서는 방 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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