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전북 군산에 총집합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2018 금석배 전국 초․중등부 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14일간 월명종합경기장 외 9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군산시·군산시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및 중등부 163개 팀이 출전해 14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전면 풀리그로 치룬 후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게 되며, 중등부 결승전은 8일 월명경기장에서, 초등부 결승전은 11일 수송공원구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출신 국가대표 故채금석 선생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후진양성의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 창설됐다.
최낙삼 체육진흥과장은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각 구장별로 비상대책인원을 구성해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 등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위생 및 친절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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