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 안정위해 노력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가로등 전기요금 등 지원

경남 사천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8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단지 내 도로, 공용설비 등에 대한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dlek.

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37개 단지에 19억 4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15개단지 2억3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이외에도 임대주택에 대한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정 건축과담당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주거부담을 경감하고 단지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가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공사에 따른 사업내역서 및 설계도서, 계약서류 작성 전반에 걸쳐 행정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