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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지지층서 '경기지사 적합도'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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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지지층서 '경기지사 적합도' 79.7%

여야 후보군 조사에서도 37%포인트 차이로 남경필 따돌려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여당) 내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79.7%를 기록,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16일 <중부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79.7%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 전해철 의원은 9.7%, 양기대 광명시장은 1.6%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 1.8%, 지지후보 없음 1.8%, 잘모름 5.5%였다.

관심이 높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 시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야 후보군을 포함한 조사를 보면, 이 시장은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53.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15.8%를 기록한 2위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와 격차는 37.3%포인트였다. 그 뒤로 정의당 심상정 의원 9.7%, 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5.4%, 최중경 전 장관이 2.1%, 양기대 광명시장이 1.7%,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1.5%를 기록했고, 기타 1.1%, 없음 4.8%, 잘모름 4.8%였다.

이 시장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남 지사를 앞섰다. 60대 이상에서는 남경필 33%, 이재명 28.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1월 12~14일 3일간 실시됐다. 무선 70%, 유선 30% RDD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9%(총 2만4997명 중 1217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 ±2.8%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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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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