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전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처음으로 전남경찰청사를 방문한 김부겸 장관은 가장 먼저 ‘2017년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故 안병하 전남경찰국장의 흉상을 참배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강성복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가거도, 거문도 등 낙도 근무자와 해남 땅끝, 여수 쌍봉지구대를 비롯한 전남지역 현장경찰관들에게 화상시스템을 통해 격려했다.
김부겸 장관은 현장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러분들이 애써준 덕에 전남경찰이 2년 연속 체감안전도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치하하고 “범죄로부터 안정된 치안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상당한 만큼 지역 민심을 면밀히 살펴 도민 모두가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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