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와 2018 정선고드름축제성공개최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과 고드름축제 개최 및 세계인과 함께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림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9, 20일 이틀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주민설명회는 19일 오전 북평면 대회의실에서 시작으로 오후에는 고한읍 복지회관, 20일은 정선체육관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준비상황과 교통·숙박·음식은 물론 청결·친절 서비스, 환경개선, 관중참여,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협조·홍보를 통해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정선군은 2018년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개최되는 해로 군정의 모든 행정역량을 동계올림픽에 집중하고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읍·면 연초순방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내년 연초순방은 하지 않지만 업무보고 및 현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올림픽 참여열기 확산을 위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대 군민 붐 조성 대회’를 G-30일에 맞춰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올림픽을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공직지와 4만 군민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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