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야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에서 운영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일반야영장과 자동차야영장, 민간이 운영하는 다압면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일반야영장, 봉강하조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4곳이다.
시는 소방‧전기‧가스 등 관계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 예방기준과 전기‧가스사용 기준, 그리고 대피 관련기준과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기준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야영 천막내 화기용품 사용금지와 600와트 이하 전기사용, 소화기비치 여부, 방염천막, 용이한 탈출구, 숯 및 잔불처리시설, 폭죽‧폭등 사용금지, 안전정보 게시판과 야영장입구 CCTV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야영시설에 대해 전문가들과 세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야영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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