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관광매력물, 이색관광자원, 관광정보, 관광환대, 특별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등 12개 부문 14개소의 선정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군산 시간여행의 이번 수상은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빅데이터 분석 및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장 평가로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한국 관광 100선의 관광지 중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은 관광분야에서 꽃 중의 꽃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산시간여행마을의 한국관광의 별 수상은 근대문화유산의 발굴・복원 사업과 2017년 시간여행축제의 대성공, ‘시간여행마을’이라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마케팅, 전북 토탈관광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도내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플랫폼 설치 등을 통해 관광콘텐츠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군산시의 이번 수상은 이전의 수상지였던 한국민속촌(2016년 수상), 남산N서울타워(2015년), 삼척시해양레일바이크(2014년), 수원화성(2012년), 안동 하회마을(2011년), 전주 한옥마을(2010년) 등의 국내 유명 관광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일찌감치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300만을 훌쩍 넘는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군산시는 이번 한국관광의 별 수상으로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의 유망성까지 인정받는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간여행마을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됨으로써 잠재력 있는 우수 관광자원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간여행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전략 모색과 더불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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