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대합산업벨트 연결도로 국비확보

대구권역 산업단지와 연결로 거대 산업벨트 기대

▲창녕군 대합면 대합산단 광역교통망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대합산업벨트 연결도로 국비를 확보 했다고 12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국비확보로 대합권역 산업단지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산업단지간 도로연결망 사업이 확충된 것이다.

이는 창녕 대합권역에 산업단지 개발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남일반산업단지와 향후 설치될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와 국도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연장 2㎞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으로써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에 수차례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끝에 설계비 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앞으로 사업 진척도에 따라 총사업비 226억 원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177억원의 사업비로 대합IC설치사업이 확정되어 국비 부담률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대합IC설치사업이 확정 국비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창녕 대합권역 산업단지간 연결은 물론 대구권역 산업단지와의 순환도로 연결망으로 거대 산업벨트를 형성한다는 청사진에서 비롯되어 총 710억 원의 사업비 대부분을 국비로 추진하게 됐다.

▲창녕군 영남일반산단 조감도 ⓒ창녕군 제공

또한 창녕군은 향후 개발될 140만9000㎡ 규모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2633세대가 입주할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기업유치와 근로자 유입을 활발하게 진행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77만0000㎡ 규모의 대합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이 완료될 경우 역동적인 창녕의 면모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