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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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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최우수 기관

복지부장관상·포상금 2500만 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하는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오는 19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강당동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2500만 원을 받는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2월 21일 동해시를 포함한 18개 시·군·구가 선정되었다.

ⓒ동해시

유형별로 읍면동-시군구형(권역형)은 5개 지자체, 읍면동-시군구형(기본형)은 8개 지자체, 공단-시군구형은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해시는 읍면동-시군구형(권역형)으로 선정되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다른 대도시 지자체에 비해 자원(시설 및 인적자원, 물적자원 등)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시와 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 및 맞춤형복지담당자, 복지플래너, 장애인 서비스지원위원회와 수급자격위원회위원, 후원기관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노력한 결과가 ‘최우수’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밖에도 올해 복지전달체계개편–찾아가는 제공분야 ‘우수상’과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 활성화 분야 ‘우수상’ 등 기관 표창 3개와 장애등급제개편 3차 시범사업 우수사례 ‘대상’과 제4회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부분 ‘중앙자활센터원장상’수상 등 개인 분야 2개 등 복지 선도도시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시는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일회성 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기존 서비스를 받던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장애인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동해시가 복지 분야에서 기관 표창 3개와 개인분야에서도 2개를 받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복지분야 직원과 취약계층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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