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17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중앙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벼 재배면적 적정 감축 목표 달성도,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선도경영체 교육훈련 실적 등 2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올해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해 50ha에 1억5천만 원의 군비를 투자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대비 158%를 달성했다.
또한, 대체작물 재배 28.3ha에 군비 8천5백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쌀 선도경영체 교육 훈련에 40여명이 참석하는 등 관내 농업인들이 높은 교육 열의를 보인 결과 농업인 역량강화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연초 극심한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중앙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산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내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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