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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표적 상습침수지역 원성동 일대 배수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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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대표적 상습침수지역 원성동 일대 배수시설 개선

천안시 환경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138억 확보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에 침수된 원성동 일대 모습(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의 상습 침수 지역인 속칭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대가 수해에서 벗어나게 됐다.

6일 천안시는 저지대로 상습침수 피해를 당했던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원이 환경부 공모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원은 원성천과 삼룡천이 합류되는 저지대로 적은 비에도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 지역은 올 7월과 8월 국지성 호우에 가옥과 상가가 침수되고 하수가 역류하는 등 전형적인 저지대의 호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상습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소요사업비 277억원 가운데 국비 13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삼룡·원성동 일대 노후 하수시설 정비와 시설 확장, 우수저류시설 설치,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신설 등으로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성동 고추전과 충무로 일원 상습침수구역 해소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한 결과”라며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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