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폭설대비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구호·구난 및 교통통제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지적인 기습폭설 상황에 대비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고갯길 취약구간 13개 노선에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 2만포대를 사전 배치하고 CCTV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제설장비 일제점검, 제설제 살포기 및 제설삽날 각 15대, 친환경 제설제 120톤을 사전확보하고, 취약구간의 신속한 제설 및 결빙예방을 위하여 읍면사무소에 장비 및 제설제 등을 전진 배치해 제설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설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감속운전 및 스노우 체인 구비 등 도로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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