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림 내동마을 진입도로 개설을 완료함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마을 입구 쪽 진남수영장과 마을 한가운데 오림마을회관을 잇는 길이 225m, 폭 8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가 이달 준공된다.
그동안 내동마을 주민들은 폭이 좁은 기존 진입도로를 이용하며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도로망 구축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 개설로 오림 내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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