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관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및 관광지 할인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업과 수능준비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문화와 관광, 영화 등을 보고·듣고·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 마련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정선교육도서관은 오는 19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1·2학년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모차르트 ‘돈 지오반니’를 비롯해 구노의 오폐라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 오페라 ‘투란돗트’, 비제 오페라 ‘카르멘’, 들리브 오페라 ‘라크메’, 베르디 오페라 ‘리골렛토’ 등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 명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코레일관광개발 정선지사는 수험생을 비롯한 동계 내일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수험생은 30%를 동계 내일로 이용 고객은 10%∼30%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1명당 레일바이크 2인승 4일승 구분 없이 1대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화예약 또는 현장발권이 가능하며, 2018 수능 수험표 또는 2018 내일로 티켓을 지참하면 된다.
또한 정선군시설관리공단도 수험생을 위한 화암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수험표 또는 휴대폰 촬영 등 수험생 확인이 가능한 수험생은 화암동굴 입장료 및 화암카트장 이용료를 30%∼40%까지 특별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정선 작은영화관 ‘아리아리정선 시네마’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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