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성과금으로 보통교부세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시·군의 대중교통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수시는 인구규모 30만 미만 기초단체에서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등 19개 지표, 5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민선6기 4년 연속 교통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우수한 분야는 더욱 활성화시키고, 미흡한 분야는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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